신일 무선 스팀다리미를 소개해드립니다.
모델명 : SEI-WS40D
정격전압 : 220V, 60Hz, 1200W
코드길이 : 약 1M
사이즈 : 230*130*200mm
무게 : 1kg
A/S : 1577-6667
- 무선 다리미의 경우 유선 다리미와 사용법이 조금 다릅니다. 따라서 사용방법을 새로 익혀야합니다. 다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<사용법>
1. 다라미 내 물통에 물을 담는다.
2. 다리미의 온도 조절을 max로 한다.
3. 다리미 전면부의 자가 세척/스팀 모드 버튼을 스팀모드로 조작한다.
4. 그 직후 거치대(전원이 연결된)에 놓는다.
5. 다리미가 거치대에 연결이 되는 순간 손잡이 하단부에 불빛이 들어오며 이 불빛이 꺼질 때까지 둔다.
6. 꺼지면 그 때 옷걸이에 걸린 옷을 스팀버튼을 누르면서 다린다.
7. 그렇게 잠깐(약 1-2분) 다린 후 식는다. 그러면 4-5번을 반복하여 계속 다린다.
- 이상이 스팀 다리미 기본 사용 법인데, 스팀모드를 쓰는거만 빼버리면 그냥 일반 다리미 쓰는 거랑 비슷해요. 다만 일반 다리미는 여유롭게 다릴 수 있지만, 이 다리미는 여유있게 다릴 수가 없어요. 왜냐면 잠깐 후에 열이 식거든요.
- 그래서 이런 용법이 익숙하지 않다면,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으며 유선이 낫다고 생각하실 겁니다
- 그런데 문제는 이것만이 아닌데, 스팀 다리미라고 하면서 안전성이 생각보다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전 이 지점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.
- 제가 써 보니, 기본 수통이 있고, 그 수통의 물이 빠져나가서 데워지는 통이 따로 있습니다. 그리고 데워지는 통에 김이 나가는 개폐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이 개폐구가 좀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.
- 왜냐면, 물이 데워지는 동안 개폐구에서 물이 흐르거든요. 그러니까, 개폐구가 제대로 안 닫힌다는 거고, 그래서 뜨거운 물이 새어 나온다는 겁니다.
- 이걸 달리 말하자면, 집에서 옷걸이 걸어두고 옆에 이 다리미를 위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다가 혹시라도 다리미의 열판을 내 발쪽으로 향하는 순간, 다리미 손잡이를 쥐고 손을 편하게 내리는 순간 내 발과 다리에 최소 1도에서 2도, 심하면 3도까지의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.
- 다른 분들의 후기에 보면 화상 입었다는 분이 계신데, 그거 이해가 됩니다. 이게 개폐구가 안 닫히나 봐요. 물을 끓여서 스팀을 다 내보내고 난 다음에 열판을 아래로 내리면 바로 물이 흘러요, 심지어 열판을 90도로 세워도 물을 흘러서 화상의 위험은 여전히 있습니다.
- 그래서 이 제품은 스팀 모드를 쓰는 한, 열판에 안 닿는 것은 물론, 물이 세지 않도록 35, 45도 각으로 들고 있어야 합니다. 이 각도가 중요한 것은 기본 물통의 경우도, 개폐가 온전하지 않아서 너무 뒤집히면 물을 줄줄 흘려보냅니다.
- 제품 설명서에서 보면, 스팀 버튼을 2-3회 누르지 말라고 하는데, 정확히 말하자면, 스팀 버튼을 깊게 꾹 누르면 안됩니다. 스팀이 안에 가득 차있을 때는 비교적 안전하지만, 그 스팀이 다 빠져나간 순간, 물이 세어 나갑니다.
- 제 이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, 스팀 버튼은 개폐구 버튼으로 보입니다. 다만, 개폐구의 안정성이 떨어집니다. 해서 저는 쓸 때, 살살 누릅니다. 그러면 좀 더 안전하게 쓸 수 있어요
- 또 한 가지 문제가 더 있습니다. 바로, 거치대 문제입니다. 거치대는 다리미가 뜨거워지면서 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예상한 디자인입니다. 다만, 문제는 다리미가 닿는 판이 생각보다 더 뜨겁다는 거지요. 즉, 스팀다리미가 물을 끓이면서 김을 내는데 그 열이 상당합니다.
- 그래서 그 판은 제법 뜨겁습니다. 그래서 혹시라도 손을 댔다간 꽤 낭패스러울 겁니다. 그렇지만 성인은 그저 낭패스러울 뿐이지만, 어린 아이라면 어떨까요?
- 한 마디로 말해서, 이 제품은 충전식이 아니며, 짧은 순간에 강력한 전력을 가해서 데우고 식으면 다시 빠르게 데워서 쓰는 방식의 제품입니다.
- 그리고 가격대의 문제인지 그저 기술의 문제인지, 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, 안전성은 꽤 떨어집니다. 제품 자체는 조심히 쓰면 쓸만하지만, 뜨거운 물이 굉장히 쉽게 흐를 수 있다는 점과 그 양이 한 두 방울이 아니라 흐르는 수준까지도 가는 이상,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안 쓰는걸 추천합니다. 다리미질 하다가 애가 옆에 와서 흐르는 뜨거운 물에 맞을 수가 있잖아요?
<장점>
1. 익숙해지면 편하다.
2. 가볍다
3. 다리미로 다림질하는 순간만큼은 무선의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.
4. 그래도 나름 싼 편이다.
5.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.
<단점>
1. 유선이란 별 차이가 없다.
2. 체감 위험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.
3. 물 수위를 알아보기 힘들다.
<총평>
1. 이 제품은 쓸만하다.
2. 그러나 별로 안전하진 않아서(뜨거운 물을 항상 조심해야 함, 언제 튈지 모름) 사용법이 까다롭다.
3. 사용하면서 다리미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다 감안할 수 없고 거기서 발생하는 위험성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선 이걸 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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